안녕하세요. 방축동 거주하는 39세의 기혼자로 직장인입니다. 4월에 아파트 벽보를 글을 읽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준비해주고 자 요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맞벌이 부부 거든요) 주간,야간 근무를 번가라 가면서 하는 근로자로 많이 수강을 빼먹을 밖에 없어서 수업을 딸아 갈수 있을까? 무척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남자가 혼자 밖에 없어서 ㅋㅋ 처음에는 요리 제목이나 재료에서 부터 뭐가뭔지 도무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차츰 보다보니 재미도 있으면서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야간근무후 4시간만 자고 수강했던적도 여러번 있었답니다) 가끔은 정지연선생님의 시범요리를 요리를 먹하니 처다보는 경우를 보면서 요리가 아니라 예술이다라는 것도 느끼면서..... 오늘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장 수고해 주신 정지연선생님과 양식조리기능사 2기생들과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국민생활관장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글로나마 전달하고 싶습니다.(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추억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